길이50m의 폭포수가 낙하하는 시원한 소리.
알록달록 색색의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는 이곳은
서울시 중랑구의 용마산 폭포입니다.

이곳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문화예술로 수놓는 음악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청소년을 위한 힙합 공연과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화의 대한 욕구는 높지만
누리기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성백진 서울시의원 INT)
01:43 (중랑구의) 문화복지(수준)는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중 최하위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무언가를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서울시의 예산을 가져다가 조명시설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들한테 문화복지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벌어지기만 하는 문화에 대한 복지수준 격차.

중랑구민을 위해 열린 이번 축제처럼,
어느 지역에 살건,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문화복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