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은 가곡 ‘비목’의 고향이자 호국의 성지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받는 부대로 자리 잡기 위해
'2014 이기자 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이곳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는 주민과 부대 장병들의 축제 열기로 가득합니다.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주민과 장병들이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모두 하나가 됩니다.

주민과 장병들이 함께 하는 화합예술제와 건강달리기대회, 참전용사 시가행진, 군악행진, 축하 비행, 부대 장병들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가 펼쳐져 주민들에게 군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습니다.

INT)) 김이진 중사 / 27사단 이기자부대
외부에서 부모님들께서 군걱정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근데 우리 군인들은 현재 나라를 잘 지키고 있고 병사들의 병영생활들이 많이 발전되고 개선되고 있으니까요. 부모님들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우리 병사들이 훌륭하게 잘 임무수행하고 전역할 수 있습니다.

상설코너에서는 모의사격 체험, 무기·장비 전시회, 밀리터리 존,
군번줄 만들기, 추억의 반합라면과 건빵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이 옛 군대시절 추억에 젖기도 합니다.

INT)) 김성구/ 김학진 일병 보호자
너무 좋고요. 바깥에서 저희가 언론이나 봤을 때는 여러 가지 사건사고로 봤을 때 염려가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페스티벌 와서 보니까 너무 보기도 좋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우리가 안심하고 군인들 믿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축제가 열리는 동안 상가들도 반짝 특수를 누렸습니다.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표하는 지역적인 문화행사가 됐습니다.

INT)) 이대섭/ 주민자치위원회
지역경제와 활성화를 위해서 27사단에서 하는 우리 지역의 하나의 큰 행사입니다.

안하늘이 기자 / 복지TV 강원
국군 장병들과 주민들은 흐뭇한 화합의 장을 만끽했습니다.
화천에서 복지TV뉴스 안하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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