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드럼을 싣고 가던 전용 운반트럭이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자 비상 벨소리와 비상대책반이 가동합니다.

이 훈련은 지난 7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경주 방폐장에서 실시한 훈련으로 그동안 해상 중심의 훈련을 육상으로 확대해 실시하면서 최초의 육,해상 종합훈련입니다.

INT)) 이종인 이사장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저희들은 주기적으로 이런 종합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지역 경주지역 주민과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방폐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겠습니다.

2010년 12월 완공된 경주 방폐장은 방사성폐기물을 임시저장건물에 저장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주 방폐장이 인수저장시설에 임시 보관할 수 있는 폐기물량은 총 4000드럼으로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록 가상훈련이었지만 시기적으로 방폐장의 본격운영을 앞두고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대비책을 세웠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포항에서 복지TV뉴스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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