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전기사들이 지적장애여성을 성폭행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 버스회사에 근무하는 운전기사 4명이 지적장애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기사들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지적장애여성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운전기사들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합의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피해여성은 최근 장애 등급 평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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