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과 미영. 그러나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사소한 오해와 마찰들이 생기며 ‘결혼의 꿈’은 하나 둘씩 깨지기 시작하는데….

1990년 박중훈과 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의 작품을 24년 만에 리메이크했습니다. 영화를 통해 첫 커플 연기를 보여주는 조정석과 신민아는 현실을 그대로 옮긴 듯한 실감나는 신혼 부부의 모습을 그려내며 재미를 선사합니다.

<5일의 마중>
문화대혁명의 시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펑완위와 루옌스. 누는 가까스로 풀려나 돌아옵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남편은 그런 아내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데...

장예모 감독과 공리의 7년 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세계적인 여배우 공리와 연기파 배우 진도명의 절절한 감성 연기, 장예모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긴 감동과 여운을 전합니다.

<지미스 홀>
십 년 만에 고향 아일랜드로 돌아온 지미. 그러나 고향에 있던 마을회관이 신부와 지도층의 반대로 없어질 위기에 처하고, 지미는 유일한 행복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 용감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1932년 아일랜드를 무대로, 모두의 희망이었던 마을회관을 지키려다 추방당한 인물 '지미'의 삶을 다룬 영화. 지미와 이웃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색채로 그려내며, 묵직한 감동을 자아냅니다.

◆ 공연 소식
1. 나미드 여행스케치
뮤지컬 퍼포먼스 '나미드 여행스케치'가 10월 18일까지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관객은 5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2. 카붐
뮤지컬감독 박칼린이 연출하는 '카붐 케쎄라쎄라'가 12월 31일까지 종로 시네코아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휠체어 전용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3. 노래하는 윤도현
윤도현의 첫 단독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이 10월 19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 관객은 할인요금이 적용됩니다.

<편집: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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