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삼성화재 후원으로 다음달 12일 삼성화재 본사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5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개발한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애학생 학교 예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통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해 다룬다.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인 ‘장애학생 학교폭력의 현황과 실제’에 대해서는 국립특수교육원 이정현 연구사가 발표한다. 토론에는 서울성사중학교 양병호 교사와 대전장애인인권센터 두오균 센터장이 나설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장애학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의정부효자초등학교 정희선 교사, 서울문화고등학교 양명윤 교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임채영 간사의 발표로 이뤄진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의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2-784-9729)로 보내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장애이해교육 영상 CD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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