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지원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국회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지원사업이 지난 2013년 2억1천6백만원을 지원실적이 부족해 불용처리했음에도, 올해 9월 기준으로 예산 절반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진료사업과 다문과가족 진료사업의 지원건수가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한 한편 지역과 계층, 분야에 관계없이 이뤄져야 하는 공공의료에 대한 개념을 좀더 보편적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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