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소변분석기 설치해 질병조기 발견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소변분석기 설치해 질병조기 발견 지원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4.10.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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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0여종의 질병 검진이 가능한 소변분석진단기 사회복지시설에 설치

서울시는 취약계층이 고혈압, 당뇨 등 심각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휴림케어(주)와 손잡고 소변분석기를 사회복지 시설에 설치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300여 곳에 설치를 시작해 2015년에는 700대를 2016년에는 1,200대를 설치해 총 2,200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은 자치구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장애인, 노인, 노숙인, 어린이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소변분석기 설치는 휴림케어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월 1~2회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1일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휴림케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업무협약 및 기부전달식을 갖는다.

행사에는 정효성 행정1부시장, 휴림케어 박재훈 대표이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유비쿼터스 기반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림케어는 3년 동안 U헬스(U-Health)기기인 소변분석기(닥터유(Dr.U)) 총 2,200대(10억 원 상당)를 지원해 나가기로 약속한다.

서울시는 “U헬스(U-Health) 의료기기 소변분석기(닥터유(Dr.U))가 신장질환, 당뇨 등 70여 종의 질병을 쉽게 검진할 수 있고 이동이 용이해 복지시설 이용자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체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신장, 요로계 및 혈액 계통으로부터 이상물질이 분비돼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며 “소변검사는 비뇨기계, 내분비계, 대사계 등 각종질환의 선별검사 및 치료효과의 판정을 위한 중요한 검사.”라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시민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또는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02-2133-7390),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