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운영하던 요식업을 정리하고 1년간 특수용접 기술을 배우고 있는 김이준씨.

생소한 분야에 걱정도 많았지만 교육과정에서 관련 자격증을 두루 취득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김이준 / 경기도기술학교 특수용접학과 int)
보통 3D 업종이라고 기피를 많이 하고 있는 업종이에요 배우는 것들이. 그런데,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기능이라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경기도 기술학교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조력자가 돼주고 있습니다.

용접과 기계, 자동차 등 5개 과정에 300여 명의 학생들이 명품 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평생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로 안정된 삶을 꾸리겠단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술학교 입학 경쟁률도 매 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졸업생 96%가 취업에 성공했을 만큼 취업률도 상당합니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기술인들이 기술학교를 통해 취업 문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곽태기 교장 / 경기도 기술학교 int)
교육과정도 다양하고 실습장도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신 기술 추이에 따라 3D 프린팅 과정 등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15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기술학교는 오는 12월 5일까지 내년도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뉴스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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