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택시를 탈 때 휴대폰 하나면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택시안심귀가서비스’가 확대 시행 됩니다.

경기도는 기존 11개 시군에서 시행하던 ‘택시안심귀가서비스’를 이달부터 수원과 이천, 과천을 제외한 28개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지역 택시는 3만6천 여대.
10대 중 8대에는 이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택시 보조석 대시보드나 뒷자리 머리받침대 알림판에 스마트폰을 대면
자신이 타고 내린 시간과 위치, 차량번호 등이 가족 등 지정된 상대방에게 바로 전송되는 서비스입니다.

김금순 / 경기도 의정부시 INT)
밤에 타면 솔직히 무섭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항상 불안했는데 이거 지금 사용을 하니까 너무 좋고 모든 택시들이 다 안심택시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올해 상반기 집계결과 하루 평균 21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영종 과장 / 경기도 택시정책과 INT)
택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범죄예방과 친절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용하려면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기능을 켜고 PLAY 스토어 또는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무료로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뉴스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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