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낯설고 손에 익지 않은 장비들을 만지며 미래의 부푼 꿈을 안고 나아가는 장애인 직업훈련자들.
비장애인과 실력으로 승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합니다.

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서울맞춤훈련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1:02 - 1:10 / 1:13 - 1:29>

훈련접근성이 우수한 서울도심지에 장애인전용 훈련기관을 새롭게 설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공단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하여 직업훈련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직업훈련수료를 파악하여 일자리연계형 맞춤 훈련을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

그동안 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싶어도 접근성의 문제로 어려움이 많아,
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접근성이 높은 도심지에 훈련센터를 설치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 렌즈 가공 김은희 씨(49)
과거에는 제가 알아서 들어가서 눈치껏 일에 적응을 해야 됐었는데 장애인훈련공단에 와서는
컴퓨터활용능력도 배워서 엑셀같은거 많이 배워서 이것도 몰라하는 소리를 듣지 않게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훈련센터는 장애인 100여 명이 훈련 받을 수 있는 규모로 강의실과 대회의실, 스터디룸과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훈련비용은 사업주와 장애인 훈련생 모두에게 전액 국비로 지원됩니다.

한편 현재 훈련센터에서는 총 6개 업체에 44명이 훈련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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