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에서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이를 알리기 위해 열린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최성중 중앙회장
우리 장애인들에게 컴퓨터 환경에서 스마트폰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데 거기에 적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도 지식정보산업사회에서 도움을 받는 장애인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장애인 앞으로 우리가 훌륭하게 일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올해는 장애인우수인재발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문서작성, 스마트폰 정보검색 등 총 4개 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졌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전과 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예선과 결선대회를 거쳐 결정된 총 2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시상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져 이뤄졌으며 대상에는 청소년부 시각장애인 문서작성 부문에 서울맹학교 채석모 학생이 차지했고 특별상에는 일반부 스마트폰 정보검색 부문에 권명길 씨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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