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범국민 모금 선전전 ‘희망2015 나눔캠페인’이 지난달 31일 마감됐습니다. 총 모금액은 3,284억 원으로, ‘사랑의 온도탑’의 최고 온도인 100도를 넘은 100.5도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갖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73일간 진행한 나눔 선전전을 마치고, 모금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민들의 성금이 전달됐고, 그 결과 목표액인 3,268억 원을 넘어선 총 3,284억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이번 선전전에 모인 성금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폐막식에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길용우·채시라·황기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촬영:김태형>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