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양로원, 전통시장, 영세주택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4천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이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적십자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취약계층 행복터전 만들기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거나 주거하는 시설 4천여 곳을 점검하며, 지난해 안점점검을 받은 시설 중 재정적 어려움으로 보수 또는 보강이 어려운 47곳에 대해 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직접 공사하거나, 대한적십자사 기부금이 지원되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또 안전점검 결과와 보수, 보강 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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