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시민들이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태양광랜턴 조립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학생과 시민들이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태양광랜턴 조립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네팔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밀알복지재단이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30일 덕성여자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네팔에 보낼 긴급구호물품인 태양광랜턴을 만드는 행사를 펼쳤다.

현재 네팔 피해주민들은 지진으로 인해 전기가 끊겨 밤이면 어둠 속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

이날 태양광랜턴 조립 봉사활동은 학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뤄졌고, 약 천여 개의 랜턴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오늘 만든 천여 개의 태양광랜턴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네팔로 보낼 예정이다.”며 “폐허가 된 네팔 피해지역에 전달 될 랜턴이 다시 전기 공급이 되기 전 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광랜턴 후원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 또는 전화(070-7462-907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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