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수생식물 식재장에서 수경재배한 미나리를 수확 해 장애인복지관 및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원효대교 북단 상류 수역에 수생식물 식재장 2면을 조성해 미나리를 재배했다.
올해 미나리 수확량은 총 1.5톤으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작업으로 다듬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에 수확되는 미나리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중금속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농산물이라고 말했다.
박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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