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30인의 장애인 신규 취업 목표를 세우고 일자리사업을 추진, 7월 현재 22인의 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해 약73%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취업자들의 연령별 분포도는 20대 4인, 30대 6인, 40대 7인, 50대 2인, 60대 3인이며, 성별로는 남 15인, 여 7인이다. 이들은 컴퓨터 수리원, 바리스타, 경리사무원, 콜센터상담원 등의 다양한 직종에 취업했다.

또, 137인의 장애인 구직자가 지난 24일 장애인 채용행사로 처음 열린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30일 징검다리 채용행사’에서 현장면접에 참여, 뜨거운 구직열을 보여줬다. 이날 참여한 8개 관내 기업은 모두 15인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면접 후 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복지카드 소지 장애인으로 구직 희망자 누구나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받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