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왕따는 싫어요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양평군
▲ 어린이들이 왕따는 싫어요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양평군

경기도 양평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6일 오전 10시에 강상면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인형극 ‘왕따는 싫어요’를 상연했다.

이번 인형극 상연은 양평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가 주최하고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관내 12개 읍·면 중 6곳을 선정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과 지역주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진행해 왕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연대 김태정 위원장은 “이번 공연으로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의 왕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인형극은 오는 17일은 용문면과 옥천면, 20일에는 양평군보건소와 양동면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031-775-5542) 또는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775-595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