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제2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개최. ⓒ수원시
▲ 수원시, 제2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개최. ⓒ수원시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2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지난 7일~9일까지 3일간 만석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수원시 무궁화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무궁화와 국립산림과학원, 경기도산림과학원에서 지원한 무궁화 등 3,000여 점이 품종별로 전시됐다.

또, 무궁화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제4회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이 열려 무궁화 보급과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무궁화 전문가와 시민 대표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무궁화 콘테스트에는 무궁화 그림 그리기, 글짓기, 사진 경연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무궁화동요대화와 무궁화 시낭송대회가 열렸다. 무궁화 관련 작가들이 참여하는 무궁화도자기, 무궁화 그림전시, 무궁화 사진전시 등 30여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무궁화 골든벨과 착한콘서트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히며 축제를 즐겼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전국무궁화 수원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6년 수원방문의 해에 맞춰 전국무궁화 수원축제를 더 알차게 준비해 무궁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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