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14일까지 4박 5일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2015 소외계층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북부지역 차상위 계층과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어린이 20인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영어 체험은 물론 영어권 국가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 영어표현법과 외국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키워나갈 수 있으며. 또래와 함께하는 단체생활을 통해 인성교육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이철상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번 영어마을 문화체험 캠프를 통해 소외 계층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권 문화에 대하여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활동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인재 양성과 도민들의 영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3년 파주시 탄현면에 조성한 영어체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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