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10명 중 3명은 국민연금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현재 기초연금 수급노인은 올해 4월 441만여명으로 전체 대상 노인의 67%가량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은 노인은 131만7천명이었으며 전체 기초연금 수급노인의 약 30%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공단관계자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연계로 두 연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냐는 문의가 계속 들어온다며, 각각의 수급요건을 충족하면 동시에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개인의 소득수준과 국민연금 가입기간 등에 따라 기초연금액이 달라지는 만큼 국민연금 콜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해 볼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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