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만 명의 시민이 살고 있는 고양시.
고양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로 부채 ‘0’원 도시를 실현시켰습니다.

지난 11일 최성 고양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부채 ‘0’원 도시 달성을 위해 2012년 이후 신규 지방채 미발행, 예산의 통합조정과 재정 구조조정 등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양시는 지방채 2,665억 원, 실질부채 6,097억 원 모두를 상환했습니다.

최성 시장은 지방채가 ‘0’원이 됨에 따라 향후 지방채에 대한 이자 366억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절약된 이자수익은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위한 예산사업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최성 고양시장
“이번에 저희 고양시가 6,000억 원이 넘는 실질 부채를 제로화 함으로서 우리 고양시민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약 300억원에 가까운 이자 수익을 얻어 냄으로써 백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위한 예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정적 효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아울러 최성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침으로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창조적 문화예술도시 등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시정 전반에 고양형시민참여자치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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