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풍리조트에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종사자와 지자체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여성의 취업지원 사업 방향과 주요 개편 내용을 현장 관계자들과 나눈다.

여가부는 올해 고부가가치 직종 진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공모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산업직종별 일자리 발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새일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연계한 창업교육훈련과 창업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여성들의 창업을 뒷받침하고, 온라인 1:1 취업상담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취업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여가부 강은희 장관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재취업 지원을 정책의 우선 순위에 놓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여성 일자리를 위해 틈새 직종개발, 구인기업 발굴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취업지원 우수센터와 우수지자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여가부 장관표창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대전, 울산, 전북, 경남, 경기 5개 기관이, 우수 센터로는 서울북부센터, 영등포센터, 대구수성센터, 인천서구센터, 전북익산센터 등 18곳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