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이 한부모가정지원 캠페인 ‘위시박스’사업을 진행했다.

‘위시박스’지원사업은 지난해 3월 시작해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갖지 못하거나 이루지 못했던 ‘착한소원’을 지원한다.

다른 복지사업과 달리, 위시박스 지원사업은 기본 생계지원 등이 아닌 어린이·청소년의 자기 발전과 긍정된 변화를 유도하고 삶의 희망과 용기, 기쁨을 선물하고자 한 욕구실현의 지원이라는 것에 의미를 둔다.

지원사례는 처음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는 소원부터 외식을 하고 싶다는 소원 등 다양한 사연의 소원들과 영어학원수강권, 축구화, 자전거 등의 물품들이 선정돼 지원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총 26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착한 소원을 지원했으며, 이는 824만 5,280원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올해에도 활발히 진행되며, 전국 가정의 자녀들에게 착한소원과 함께 희망을 배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자녀들의 착한소원을 들어줌으로써, 지금의 이 소원들이 먼 훗날 큰 꿈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소원을 지지해주기 바란다”며 후원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위시박스 캠페인의 신청과 후원참여는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dreaminus.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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