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 초대 챔피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제주특별자치도. 국내 장애인체육 사상 처음이자 아시아 휠체어농구 사상 첫 리그로 기록된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 첫 우승자로 역사에 기록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양시홀트가 맞붙은 챔피언결정전은 지난 20일과 21일 무승부로 이어지며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으로 이어졌다.
드디어 펼쳐진 리그 마지막 경기인 챔피언결정전 3차전. 2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는 치열했다.
그 결과 76대59로 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의 주인공은 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한국 장애인체육 사상 첫 리그이자 아시아 휠체어농구 첫 리그로 지난해 11월 서울시청·고양홀트·대구광역시청·제주특별자치도 4팀이 출전한 가운데 시작해 5라운드의 정규리그를 치렀다. 이어 제주와 고양홀트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지난 20일~22일까지 3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The K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 초대 챔피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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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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