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복지관
▲ ⓒ사랑의 복지관

다음달 9일, 서울양천구 가양동에 위치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제15회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사랑의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랑의복지관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성인 발달장애인 60인(3인1조)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콩을 활용한 지정요리 1품과 자유요리인 디저트 1품을 100분 이내에 내야 하며, 대상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랑의복지관 김선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대회는 먹는 즐거음을 동반하는 요리를 주제로 흥미를 유발하고, 요리의 전 과정을 참가자들 스스로 경험하면서 가사생활능력과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요리를 통해 참가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문학교의 협조를 통해 요리경영대회뿐만 아니라 기념품 제공과 오락활동 등 행사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나눔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문의 사항은 사랑의복지관(070-7727-24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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