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일 ‘2016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멘토, 초등학생 멘티 및 가족이 참석해 성장멘토링 사업이해를 위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으며, 멘토 임명장 수여, 멘토와 멘티 서약서 낭독 등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수행기관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10인의 멘티를 선정해 일대일로 연결된 대학생 멘토와 이번 달~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발대식, 건강관리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1박2일 캠프활동, 부모모임, 멘토간담회, 연말사례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담당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성장멘토링의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멘토, 멘티가 함께 짝꿍이 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 만큼 멘토, 멘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성장멘토링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장멘토링 사업 관련과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팀 (070-4804-6033)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한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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