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한 주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함께하는 세상’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 1회 멘토와 함께 떠나는 봄꽃 라이딩-함께 굴리는 세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세대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오는 20일 단일 행사가 아닌 장애인 주간동안 다채로운 분야에서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18일, 함께하는 세상의 첫 문을 여는 것은 ‘장애인 권익옹호 선전’ 행사다. 장애인 권익옹호 캠 선전은 잘못된 상식으로 장애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들 간에도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배려를 주제로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홍보를 통해 선진문화를 이끌기 위한 홍보 선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이용고객들의 복지관 운영 참여를 독려하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모집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이 기념일로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 스스로 성장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만드는 세상을 기획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의 사람들 모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선전을 확대, 계속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장애인 권익옹호 선전 행사와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행사는 오는 18일~22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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