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까지, 복지관 홈페이지서 신청서 내려받아 접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성인기 취업 준비와 직업적응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단기직업적응훈련, 렛츠 트라이(Let’s Try)’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특수학급, 특수학교 고등학생 1학년~3학년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청소년 총 10인을 선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흥미탐색, 단순작업체험, 체력강화훈련과 같은 성인기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직업 흥미와 적성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 기간은 다음달 1일~19일까지 총 14일간이며 오전 9시~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한다.

직업지원센터 김선형 직업재활팀장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성인이 되었을 때 직장생활의 지식과 기본예절을 익히고 자신의 직무능력을 스스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청소년과 부모님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모집방법은 상황평가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제출 서류는 복지관 홈페이지(www.seoulrehab.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2-440-58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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