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여성가족부와 손 잡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과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국 다문화 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으로 LG유플러스는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전국 다문화 가정에 전달한다. 교육용 단말는 한국어 교육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교육용 단말 내에 ‘다문화사랑’ 폴더를 신설, 폴더 클릭 시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딩동이와 악기놀이 ▲생활법률 ▲다문화 음악방송 ▲다누리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 길라잡이 ▲다문화 음악 방송 등 다문화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8개의 특화 앱이 바로가기 링크형태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단말 무상 지원 외에 향후 3년간 단말 기본료 및 EBS유료콘텐츠의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EBS유료콘텐츠 비용은 이번 보급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 EBS가 전액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217개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교육용 단말 1천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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