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하 도서관)이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논문과 포스트 세션 발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6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이달 19일까지 전 세계 도서관 사서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개최하는 행사다.

도서관은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통합 관련 해외소재 한국자료의 디지털화 사업 (이재선 자료관리부장) ▲책바다 국가상호대차서비스 (자료운영과 김혜진 사서) ▲자료보존서고 환경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도서관연구소 현혜원 학예연구사) 등 3명의 전문가가 주제 분과에서 논문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 대체자료 공동 활용 체계 (국립장애인도서관 장보성 사무관) △OAK 국가지식정보 구축 및 확산 (디지털기획과 이화은 사서) △책 읽어 주세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권서현 사서) 등 포스터 세션 발표를 통해 도서관의 실제 업무 경험을 전 세계 사서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서관은 “앞으로도 관련 국제회의 참여를 강화하여 해외 도서관과의 교류를 확대 할 예정.”이라며 “전문가들과의 지속적 네트워크 유지를 통해 국제 도서관계에서의 한국 도서관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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