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공을 든 타짜. 스포츠 도박의 세계를 다룬 ‘스플릿’이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으로 제작돼 전국 18개관에서 상영된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 지원을 받아 스플릿 배리어프리비전을 제작해 오는 19일부터 전국 18개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스플릿은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등 개성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밑바닥 인생의 거친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유지태와 볼링천재 영훈 역의 이다윗의 연기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02-461-2681~2)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02-952-8686~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화 상영 장소

▲11월 19일 CGV 안산

▲11월 22일 CGV구로·의정부태흥, 산골영화관, 롯데시네마 성남·통영·부천, 메가박스 광주·대전

▲11월 23일 한누리시네마, 메가박스 충주

▲11월 24일 CGV 강변, 메가박스 세종·안동, 작은별영화관,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12월1일 메가박스 전주·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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