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구로경찰서,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 전자부품 전문기업 남평아이티가 지난 17일 고척동 소재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남북사랑학교에 희망의 기타를 선물했다.

남북사랑학교에 전달된 희망의 기타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줄 기타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평아이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컬러 프린터기와 배드민턴 라켓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물품 전달식에는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을 비롯해 희망이음 에이스지점 백정민 대표, 남평아이티 이정희 대표, 구로경찰서 오추영 보안과장, 남북사랑학교 이빌립 교장 등이 참석했다.

구로경찰서 홍기현 서장은 “탈북 청소년들에게 대안학교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밝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희망이음 에이스 지점 백정민 대표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고군분투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대안학교가 탈북청소년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