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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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이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이하 애니카손사)로부터 르노삼성자동차 강남정비사업소에서 장애인 자동차 정비사업 ‘드림카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용 자동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후원 받은 자동차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카 프로젝트’ 업무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림카 프로젝트’애니카손사가 전국 우수협력업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동차 정비에 소홀한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의 자동차를 정비하고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니카손사 임직원들의 참여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을 목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전국에서 자동차 정비를 진행한다.

전달식에 함께한 애니카손사 한마음협의회 최원석 회장은 “기업의 직무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드림카가 전국을 돌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 관계자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에게 자동차는 외출할 때 신어야 하는 신발과도 같다.”며 “4년째 장애인의 튼튼한 다리가 돼주고 있는 애니카손사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카 프로젝트’는 현재 상반기(충청, 경상, 전라, 제주)와 하반기(서울, 경기, 인천, 강원)로 정비지역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139대의 자동자 주인공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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