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하모니합창단

대전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하모니합창단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16년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대전광역시 대표팀으로 참가해 금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펼쳐진 “2016년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전국시․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문화공연단 1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장애인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 사회적 자립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비롯해 8개 팀이 수상했으며, 대전광역시를 대표해 참가한 청소년하모니합창단은 금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하모니합창단은 발달장애인을 주축으로 지난 2015년 2월에 창단되어 매주 1회 연습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합창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 잠재된 재능개발과 발휘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합창단 담당자인 양미숙 사회복지사는 “처음 창단했을 때 자리 맞춰 서기, 알맞은 소리내기 조차 쉽지 않아 ‘될까’하는 의문속에 시작한 합창단이 여러 번의 크고 작은 공연을 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이 붙었다, 앞으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발전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합창단은 나 개인적으로 힘든 만큼 보람과 감동이 크다”고 말했다.

하모니합창단은 지난 7월 4일 제4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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