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고등학교가 사랑의 쌀을 모아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굿프랜드
▲ 대전고등학교가 사랑의 쌀을 모아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굿프랜드

대전고등학교가 지난 29일 학생생활안전부 주관으로 ‘Save Rice Save Life Challenge 캠페인’을 진행해 쌀 400kg을 모아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농민들의 수고를 알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자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조금씩 모은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 고등학교 김현규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아동과 장애인들을 위해 쌀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고라는 큰 공동체 속에서 가슴 따뜻한 학생들이 큰 나눔을 실천한것 같아서 무척이나 뿌뜻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모은 400kg의 쌀은 사단법인 굿프랜드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0월에 학생회 주관으로 아동복지시설인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내 청소와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에는 무료급식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하는 등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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