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중도장애인의 심리 지지를 위한 ‘2017년 장애인동료심리지원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장애인동료심리지원가를 육성, 장애친화적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그 목적이 있다.

교육 기간은 다음달 30일~8월12일 오후 2시~오후 6시까지 총 24강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대상은 장애인당사자·가족 30명이며, 장애유형별 특수성을 고려해 ▲A반(정신장애인) ▲B반(척수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는 신체장애인)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장애의 이해 △장애정체성과 장애문화 △장애패러다임과 동료심리 지원 △행동유형 검사 DISC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질문기법 △장애와 코칭 Model △장애와 커뮤니케이션 △스트레스 관리 △자기표현하기 △강점 찾기 △약물·치료의 중요성 △정서적 지지로 증상 완화 요법 △회복 사례를 통한 동료지지 △심리극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알아가기 등이다.

당사자와 전문가의 장애유형별 맞춤 강의가 진행되며, 교육과정 이수자는 병원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진행한 뒤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향후 장애인동료심리지원가로서 ▲활동 기회 ▲강사 등록 ▲심화과정 무료 수강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신청은 다음달 5일~24일까지며, 온라인을(goo.gl/forms/P6jLvXgWw0ziPXXZ2) 통해 신청하거나 센터(02-857-950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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