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사회복지담당과 장애인복지팀
▲ ⓒ경기도 사회복지담당과 장애인복지팀

‘2017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지난 29일 오후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유형·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 연결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구인업체 40여 곳, 장애인 생산품업체·기관 30여 곳이 참여했으며, 구직 장애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박람회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취업관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관 ▲장애체험·부대행사관 등 7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다.

취업알선 코너에서 경기지역 구인업체들이 구직자들과 1:1현장 면접을 실시했고, 200여 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추후 심사를 거쳐 취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업체·기관들은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전시·판매하면서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정보통신보조기기·재활공학기기 등 장애인 제품에 대한 전시와 시연행사도 진행했다.

경기도 복지여성실 송유면 실장은 “장애인 구직자들 역시 취업 열기와 사회 참여에 대한 열망이 그 누구보다 뜨겁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발판삼아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박람회는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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