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로사랑봉사회는 지난 5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서로사랑봉사회는 복지관과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서 침구봉사활동을 하는 침구사들의 모임으로, 전달된 차량은 지난 7월, 서로사랑봉사회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후원금으로 구입했다고 전해졌다.
서로사랑봉사회는 "이번 후원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로사랑봉사회 박찬식 총무는 “서로사랑봉사회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사용하고 남은 운영비를 뜻 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향후 이 차량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송주혜 사무국장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차량을 기증해준 서로사랑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이 차량을 가정방문, 식생활 지원 등 재가 장애인을 위해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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