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 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 맡고 있는 복지 전문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홍영준 교수(44)가 임명됐다.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홍영준 교수(44)가 임명됐다.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홍영준 교수(44)가 임명됐다.

21일 임명된 홍연준 대표이사는 오는 2021년 9월 20일까지 3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홍영준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미국 캔자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아칸소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교 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지방사회보장계획 위원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위원 등을 지내며 정부의 복지정책 개발에 다양한 자문 역할을 했다, 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일하며 우리 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특히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민간위탁운영평가위원회 위원, 더깊은변화위원회 복지·돌봄소위 위원 등 서울시 복지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 5·6기 복지 시정을 강화하고, 민선7기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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