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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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9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열정과 사명감으로 특수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특수교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제정,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19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은 부산혜원학교 윤성현 교장이 차지했다.

심사위원회는 전국 시·도특수교육연합회 등이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대상 1명, 본상 5명 등 모두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는 “대상을 받은 윤성현 교장은 부산혜원학교에서 30년 동안 특수교사와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남다른 헌신과 연구를 통해 지적장애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진로 개척에 앞장섰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윤성현 교장은 부산혜원학교에 설립된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을 운영하면서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부산혜원학교를 문화·예술의 거점 학교로 육성해 왔다.”며 “또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예실습장과 커피 바리스타 자격검정장을 운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청소년 비즈쿨 학교’로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본상 수상자로 ▲한빛맹학교 홍명복 교사 ▲부산해마루학교 김찬구 교장 ▲대구보건학교 서기식 교사 ▲아름학교 김장환 교장 ▲구미혜당학교 박종 교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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