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까지 신청, 30시간 이론교육과 24시간 현장실습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원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강원발달센터)는 강원지역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 낮 시간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참여 증진, 자립생활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있는 기관에서 2명~4명이 그룹을 이뤄 운동·음악·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낮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64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올해 2,500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주간활동서비스에 강원도는 춘천시·원주시·강릉시·영월군·화천군 5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95명의 발달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에 참여하는 사람, 거주시설 입소자, 민간·공공서비스를 통한 낮 시간 활동 이용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에 앞서 강원발달센터에서는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 및 예비인력, 기타 교육 희망자의 신청이 가능하다.

이론교육(30시간) 및 현장실습(24시간) 총 54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활동지원사 및 후견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는 최대 19시간의 교육시간이 감면된다.

교육은 오는 18일~22일까지 5일간 하루 6시간 총 30시간의 이론교육과 25일~39일까지 중 3일간 하루 8시간 총 24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강원발달센터 홈페이지(broso.or.kr/gangwon)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33-817-2300)나 전자우편(chs3855@koddi.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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