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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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 대상 공연 작품을 개발·제작한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에 참여할 창작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창작자(팀)은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공간을 거점으로 하는 연습 공간을 제공 받으며, 작품 홍보와 작품 개발비 등을 지원 받는다.

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 공연 창작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나 극장이 된다’는 표어 아래 지난해까지 창작 어린이 공연 총 12편(180회)을 선보였다. 또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속 예술로 상상극장’에서는 관악구와 협력해 구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총 72회의 공연을 펼쳤다.

2019년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은 어린이 공연을 개발·제작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큰 무대효과가 없어도 공연하기에 적합한 ▲40분 내외 ▲1~3인이 펼치는 소규모 공연을 제안할 수 있다. 연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전통, 인형·오브제극 등 장르 제한은 없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하며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면 된다.

최종 선정된 4개 내외의 팀은 오는 5월부터 △작품개발 워크숍 △배우, 작가, 연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작품 개발비와 출연료(인당 최대 250만 원) △공연 소품 구매비(작품당 100 만 원 내외)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공간을 거점으로 연습 공간을 제공 받으며, 작품에 대한 홍보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어 5월~7월까지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쳐, 8월 여름방학 기간에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면 후속지원으로 서울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관악구 내 초등학교 등에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까지 작품 기획안을 포함해 지정 양식의 신청서와 이력서, 자유 양식의 공연 경력 증빙서류를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내면 된다.

전화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02-871-7414, 74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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