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는 2012년 11억 원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555억 원을 달성해, 창립 7년 만에 자산 규모가 4,734.5% 성장했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는 사람들이 모여 공동의 준비재산을 만들고 운용하는 제도’로 공제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관심과 참여, 상호부조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공제회에 따르면 자산운용위원회와 투자실무위원회를 통한 합리적인 자산 운용으로 당기순손실 역시 1억 원에서 매해 꾸준히 이익을 실현, 지난해 말 당기순이익 16억 원 포함 약 34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축적했다.

특히 2017년부터 투자수익금 증대를 위해 투자실무위원회를 신설해 투자의사 결정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게 공제회의 설명이다. 자산배분 기준을 주식, 채권, 대체투자, 기타로 분류하면서 자산관리와 체계적인 투자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공제회는 지난해 채권, 대체투자, 기타상품에 448억 원을 투자해 수익 14억 원을 거둬들이며, 3.17%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공제회 사업기획본부 권부천 본부장은 “장기저축급여 만기금 지급과 관련하여 철저한 유동성 관리와 신중한 투자의사 결정으로 회원 지급률을 상회하는 이익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올해는 투자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의 역할을 확대해 신규투자 목표수익률 3.8%, 전체 자산운용수익률 4.3%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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