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0개 노인복지기관 선정
노후화된 정보화 교실, 친환경 시공을 통해 리모델링
서울특별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신한은행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신한 The Dream 사랑방’ 공모 사업에서 1·2차 심사를 거치고 최종 20개 노인복지기관 안에 선정됐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원기관 및 연계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복지시설(정보화교실, 휴게공간) 환경 개선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치유가 가능한 휴식과 문화체험(Healing) 공간, 디지털 교육(Education)이 가능한 공간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꿈을 더해드리는 사랑방을 만들어드리는 사업이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그동안 컴퓨터 및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복지관 규모에 비해 노후화된 기자재와 높은 유지보수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8일부터 약 2주간 노후화된 정보화 교실을 친환경 시공을 통해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이번 정보화 교실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스마트 시대에 맞게 웹캠·VR 등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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