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앞으로 사회복지사 자격 이수 교과목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확대됩니다.

종전 14과목(42학점)에서 17과목(51학점)으로 늘려 선택과목 3과목을 더 이수해야 합니다.

또한 선택 교과목의 수는 20개에서 27개 교과목으로 선택의 폭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신설 교과목은 가족 상담 및 가족치료, 국제사회복지론 등 7과목입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복지 현장실습도 내실화돼, 현재 12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에서 160시간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또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선정을 받은 기관에서 실시하고, 실습 기관의 선정을 받기 위해서는 기준에 맞는 요건을 갖춘 후 신청해야 합니다.시행은 내년 1월 1일부터입니다.

 

2.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오는 30일까지 2019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우수참여자와 우수일자리 사례를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우수참여자와 우수일자리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과 참여자 모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으로는 관할 시·도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시·군·구는 시·도와 협의 후 개발원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시상은 오는 11월 중 ‘2020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설명회’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3. 저소득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사용 가능 품목은 확대되고 운영관리는 강화됩니다.

통합문화이용권은‘문화예술진흥법’ 등에 따라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체육활동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연간 8만 원이 지원되는 일종의 상품권으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소득층의 문화 체험이라는 본래의 사업목적을 벗어나 사용이 금지된 생활필수품 구매 등에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에 국민권익위는 신규 문화·여행·체육활동 체험 영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허용 여부 판단이 모호한 경우에는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등 통합문화이용권 사용가능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가맹점의 적정한 운영을 위해 연 1회 이상 운영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사용자들이 가맹점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탈퇴 등 변경상황을 홈페이지에 즉시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또 복지시설의 단체구매를 위해 필요한 서류 목록을 명확히 하고 표준양식을 제공하도록 하며, 영수증 등 보관 의무 부담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관련 지침에 명시적인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4. 지난 6일 목포시에서 소규모 도서관인 이로동 ‘늘푸른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늘푸른 작은도서관은 베스트셀러 등 2,300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목포시 내 19번째로 개관된 도서관입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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