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막걸릿집에 모여 앉은 청년들

대학생과 창업준비생, 직장인, 신혼으로서 겪는 갖가지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인터뷰-서민하 / 대학생

“요구하는 스펙들은 엄청나게 많은데 그런 스펙들을 준비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취업 준비 생활이 계속 길어지게 되고…”

 

인터뷰-김태윤 / 창업준비생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좀 막막한 게 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은 김용 경기도 대변인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경기도 정책들을 소개하고,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용 / 경기도 대변인

“말씀에 너무 공감하는 게 창업하기 전에 치밀하게 창업 준비를 해야 하는데 거기서 관의 역할이 필요하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는 창업에 대한 코칭제도라든가…”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

발표형 토론회 형식을 벗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취업 준비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비와 학자금 부담, 청년과 기업의 눈높이가 다른 일자리 불일치, 청년 창업 지원, 내 집 장만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인터뷰-송민섭 / 직장인

“임대주택은 멀리에 있어요. 역세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임대주택이 물량이 많지만 들어가는 사람이 저희 같은 신혼부부가 실제로 들어가기 힘들어요.”

 

이번 청년 막걸리 회담은 경기도와 오마이뉴스 공식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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