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원서비스 비대면 방식 병행 운영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및 가족상담 실시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서울시 각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지역의 여건과 사업, 참여자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우선,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커플을 대상으로 ‘비대면 예비부부교실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동대문구센터를 시작으로 동작구, 서울 중구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교육은 온라인 콘텐츠 중심으로 진행되며, 워크북을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예비부부교실(관악구, 서초구) ▲신혼부부교실(은평구) ▲패밀리셰프(관악구, 강남구) ▲청소년기 부모교실(서대문구) ▲아동기 부모교실(성동구, 강동구) ▲부자유친 프로그램(중랑구 아빠 클라스)도 비대면 방식으로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을 위한 △종로구 ‘사부작사부작 방콕 라이프’ △서초구 ‘슬기로운 집콕생활: 싱글가든’ △관악구 ‘우리 잘 살-장’ △금천구 ‘지켜줘 마이바디’ 등이 운영되며, 1인가구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위기 예방을 위한 화상·전화·온라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패밀리서울 누리집(www.familyseoul.or.kr) 또는 각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www.familynet.or.kr, 1577-9337)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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