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대하고 안녕캠페인 사업의 모델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2020 전국민참여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녕캠페인은 전국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시민조직과 자원봉사의 협력 계기를 마련, 나아가 새로운 유형의 모델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개발 및 실행 총 2가지로, 기존의 활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거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해 제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문제정의 및 목표설정 △참가자의 주도성 △사업 추진의 협력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파급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하며, 선정된 5~10개 팀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욕구와 자원봉사로 사회변화를 이끌고 싶은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최소 5인 이상의 팀(단체)을 구성해야한다. 단, 팀당 제출건수의 제한은 없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사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며, 한국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v1365.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nvc1365@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