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청소년 수련시설 5곳과 협업해 ‘장애 이해교육’ 실시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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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세종 청소년 수련시설 5곳과 ‘세종특별자치시 발달장애&비장애 청소년 멘토링’을 실시했다.

청소년 멘토링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대인관계·사회생활 능력 향상을 돕고, 비장애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멘토링은 세종지역 비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새롬청소년센터, 고운청소년센터 총 5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과 인권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 체험 및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 관람을 통한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실시됐다.

세종발달센터 유재옥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일대일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세종발달센터는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발달장애 청소년 부모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발달장애 청소년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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